흉부외과 심부 정맥 혈전증 예방을 위한 기계적 압박 방법(IPC) 적용 시간 제대로 이해하기

흉부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를 관리하다 보면 출혈과 호흡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큼 중요한 문제가 바로 심부 정맥 혈전증 예방입니다. 특히 수술 직후에는 통증 때문에 움직임이 줄어들고 침상에 오래 누워 있게 되며, 수술 자체와 염증 반응으로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활용되는 대표적인 기계적 예방 방법이 간헐적 공기 압박 장치, 즉 IPC입니다. 다리의 커프가 일정한 간격으로 부풀었다가 수축하면서 정맥혈의 흐름을 돕는 방식인데,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얼마나 오래 적용해야 하는지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에서는 흉부외과 심부 정맥 혈전증 예방을 위한 기계적 압박 방법(IPC) 적용 시간을 중심으로 실제 병동과 수술 후 관리에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IPC는 단순히 몇 시간만 착용하면 효과가 끝나는 장치가 아니라 환자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정확한 중단 시점은 수술 종류, 환자의 보행 회복 정도, 혈전 위험도와 출혈 위험, 기관의 처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흉부외과에서는 수술 후 흉관이나 각종 배액관, 산소치료 장비, 통증 문제 등으로 조기 보행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 IPC를 사용하는 동안에도 환자의 피부 상태와 다리 혈액순환 상태를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또 IPC가 약물 예방을 자동으로 대신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출혈 위험과 혈전 위험을 함께 평가해서 약물 예방을 병행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몇 시간이라는 숫자를 기억하는 것보다 환자가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기계적 압박을 충분히 유지하고, 안전하게 보행이 가능해지면 중단 여부를 재평가하는 흐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흉부외과 수술 후 IPC를 사용하는 이유부터 이해하기

심부 정맥 혈전증은 주로 다리의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상태이며, 혈전이 떨어져 나가 폐혈관을 막으면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술 환자에서 혈전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겹치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는 자연스럽게 활동량이 줄어들고, 오랜 시간 누워 있으면 다리 정맥의 혈류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술과 염증 반응으로 혈액이 응고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흉부외과 수술은 수술 범위와 환자 상태에 따라 회복 과정이 다양하기 때문에 침상 안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혈전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IPC는 이런 정맥 울혈을 줄이는 목적의 장치입니다. 다리에 착용한 커프가 일정한 압력으로 반복해서 팽창하고 수축하면서 정맥혈이 심장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와줍니다. 일반적으로 발목이나 종아리 또는 허벅지를 포함한 형태의 장치가 사용되며, 제품에 따라 압박하는 위치와 순서가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자가 침상에 있는 동안 정맥 흐름을 돕는 것이므로 착용 자체보다 실제로 장치가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환자가 필요한 시간 동안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수술실에서 IPC를 착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수술 시간이 길거나 수술 후 움직임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는 수술 전후로 기계적 예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흉부외과 수술에서는 마취가 진행되는 동안 환자가 장시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수술 중부터 IPC를 적용하는 기관도 있습니다. 다만 어떤 수술에 얼마나 오래 적용할 것인지는 환자의 수술 종류와 기관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동일한 시간을 적용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또한 IPC는 환자에게 약물 부담을 추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출혈 위험 때문에 항응고제를 바로 투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약물 예방이 가능한 시점까지 기계적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출혈 위험이 낮고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약물 예방과 기계적 예방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IPC는 단독으로 생각하기보다 전체적인 혈전 예방 전략의 한 부분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IPC의 목적은 다리를 계속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움직일 수 없는 동안 정맥혈 울혈을 줄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용 시간이 길수록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기보다는 환자의 이동 상태와 피부 상태, 혈관 상태를 함께 보면서 필요한 기간 동안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IPC 적용 시간은 몇 시간으로 정해야 할까

IPC 적용 시간을 궁금해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특정 숫자로 고정해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수술 후 몇 시간만 착용하고 끝내는 방식보다는 환자의 움직임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는 동안 최대한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방향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가 침상에 있는 동안 거의 24시간에 가깝게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세척과 피부 관찰, 물리치료 또는 보행 훈련 등의 필요한 시간에는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합니다. 따라서 “8시간”, “12시간”처럼 하나의 정해진 시간만 기억하기보다는 “움직임이 제한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라는 원칙이 실제 적용에서 더 중요합니다.

 

특히 수술 직후에는 환자가 아직 침상에 오래 머물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IPC의 필요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환자가 걷기 시작했다고 해서 IPC를 그 순간 바로 제거해도 되는지 여부는 환자의 상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단순히 한 번 병실을 걸었다는 이유만으로 정상적인 이동능력이 회복되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 대부분을 침상에서 보내면서 짧은 거리만 걸을 수 있는 환자라면 여전히 혈전 위험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단 여부는 환자가 평소 활동 수준으로 얼마나 회복했는지와 수술 후 추가 위험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IPC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환자라면 장치가 꺼져 있지 않은지, 커프가 다리에 올바르게 위치해 있는지, 연결관이 꺾여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착용은 하고 있지만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 병동에서는 검사나 이동, 재활치료를 위해 장치를 제거했다가 다시 연결하지 않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누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동 전후에 장치 상태를 다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IPC는 환자가 수면 중이라고 해서 특별히 중단해야 하는 장치는 아닙니다. 오히려 환자가 움직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는 수면 중에도 정맥 흐름을 돕기 때문에 침상에 있는 동안 계속 사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수술 후 환자에게 피부 통증이나 저림, 감각 이상이 생기거나 다리에 갑자기 부종과 통증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계속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결국 적용 시간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표현은 “정해진 몇 시간보다 환자의 이동 제한이 지속되는 동안 충분한 시간 동안 사용하고, 움직임이 회복되면 중단 시점을 재평가한다”입니다. 기관별 처방이 있다면 그 기준을 우선하고, 수술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담당 의료진이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IPC를 적용하는 동안 반드시 확인해야 할 피부와 혈액순환 상태

IPC는 비교적 단순한 장치처럼 보이지만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 상태와 다리의 혈액순환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프가 너무 조이거나 환자의 다리 크기에 맞지 않으면 피부가 눌리거나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환자는 감각이 둔해져 있거나 진통제를 사용하고 있어 불편함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직접 피부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발목과 종아리처럼 압박이 집중되는 부위에 발적이나 물집, 피부 손상, 지속적인 자국이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장시간 같은 위치에 압박이 가해지면 피부 손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이상하다고 호소하거나 통증이 새롭게 발생했다면 커프의 위치와 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장비를 잠시 제거한 뒤 환자의 다리를 평가해야 합니다.

 

다리의 혈액순환 상태도 중요합니다. 말초동맥질환이 심한 환자나 하지의 혈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IPC 사용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금기나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발이나 다리에 심한 피부질환이나 상처가 있는 환자도 커프를 직접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에게 IPC 처방이 내려졌다고 해서 장치를 무조건 부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다리 상태를 확인한 뒤 적절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혈전 자체를 의심해야 하는 증상도 구분해야 합니다.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열감이 생기거나 좌우 둘레가 현저하게 달라진다면 단순한 수술 후 부종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부 정맥 혈전증 가능성을 평가해야 하며, IPC를 계속 적용할 것인지도 담당 의료진이 판단해야 합니다. 양쪽 다리를 똑같이 압박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미 발생한 혈전을 예방하는 일반적인 상황과 동일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IPC는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기계적 장치이므로 환자 상태에 따라 매일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부종이 심해져 다리 크기가 변하거나 혈관과 피부 상태가 달라졌다면 커프의 크기나 적용 방법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가 보행을 시작한 뒤에는 움직임 수준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확인하고, 아직 침상 생활이 대부분이라면 기계적 예방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다시 판단합니다.

 

제가 만든 아래 표를 참고해보세요!

확인 항목 주요 내용 주의할 점
적용 시간 움직임이 제한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기본 정해진 시간 숫자보다 환자의 이동 상태가 중요
장치 작동 커프 팽창과 수축, 연결관, 전원 상태 확인 착용 중이지만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방지
피부 상태 발적, 물집, 압박 자국, 통증, 피부 손상 확인 필요한 경우 장치를 제거하고 상태 평가
말초순환 저림, 감각 변화, 통증, 발의 색과 온도 확인 말초동맥질환이 있으면 사용 가능 여부 재평가
보행 상태 침상 생활인지, 제한적인 보행인지, 일상적인 이동이 가능한지 확인 중단 여부 판단의 핵심 요소

흉부외과 환자에서 IPC 중단 시점을 결정하는 기준

IPC를 언제 중단할지는 적용 시간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단순히 수술 후 24시간이 지났다고 중단하거나 반대로 퇴원할 때까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환자가 평소 수준의 이동능력을 얼마나 회복했는지입니다. 침상에서 일어나 의자에 앉을 수 있고 짧게 걸을 수 있다고 해서 곧바로 정상 활동으로 돌아온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흉부외과 환자는 통증과 호흡곤란, 흉관이나 배액관 때문에 보행 거리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실제 활동 수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후 적극적인 조기 보행이 시작되면 혈액이 다리에 오래 정체되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기계적 예방의 필요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행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환자가 하루 대부분을 침상에서 보내는 상태라면 여전히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병동에서는 환자의 하루 활동량을 실제로 관찰하고, 간호 기록과 재활치료 기록 등을 참고해 중단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술 후 출혈 위험이나 다른 합병증이 새롭게 발생했다면 혈전 예방 전략을 다시 평가해야 합니다. 약물 예방을 시작하거나 중단하는 상황에 따라 기계적 예방의 역할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항응고제 사용이 어려운 환자는 움직임이 회복될 때까지 IPC의 중요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환자의 혈전 위험과 출혈 위험을 동시에 평가하면서 기계적 예방의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환자가 퇴원할 정도로 보행이 충분히 회복되었다면 일반적인 입원 중 IPC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가 병원에 있는 동안 필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퇴원 시에는 중단하도록 안내합니다. 하지만 특별한 고위험군이나 장기간 움직임 제한이 예상되는 환자는 별도의 예방 계획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일괄적인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IPC 중단의 기준은 “몇 시간이 지났는가”보다 “환자가 얼마나 움직일 수 있는가”에 더 가깝습니다. 수술 후 환자가 안정되고 실제 활동량이 충분히 회복되었다면 기계적 예방을 계속할 필요가 있는지 재평가하고, 반대로 여전히 장시간 누워 있는 환자는 처방에 따라 IPC를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IPC 적용과 조기 보행 그리고 약물 예방을 함께 이해하기

심부 정맥 혈전증 예방은 IPC 하나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술 후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조기 보행을 시행하고, 환자의 혈전 위험과 출혈 위험에 따라 약물 예방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IPC는 움직일 수 없는 시간에 정맥혈의 흐름을 돕는 장치이고 조기 보행은 환자 스스로 근육을 움직이면서 정맥순환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환자가 걷기 시작하면 IPC의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지만, 완전히 정상 활동으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상황에 따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 예방과 IPC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여부는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지 않습니다. 혈전 위험이 높으면서 출혈 위험이 낮다면 약물 예방을 사용할 수 있고, 반대로 수술 직후 출혈 위험이 높아 약물을 바로 사용하기 어렵다면 IPC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출혈 위험이 낮아지고 약물 예방이 가능해지면 두 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전략도 상황에 따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IPC는 “항응고제를 대신하는 장치”라기보다 출혈 위험과 혈전 위험을 고려해 선택되는 기계적 예방 방법이라고 이해하면 좋습니다.

 

흉부외과 수술에서는 특히 조기 보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흉관의 통증, 수술 부위 불편감, 어지러움, 산소 요구량, 저혈압 등으로 환자가 움직이기 어렵다면 IPC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환자가 안정적으로 걷고 있고 침상에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면 간헐적 압박 장치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실제로 필요한지 다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환자 교육도 중요합니다. IPC를 처음 착용하면 다리가 조이는 느낌 때문에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고, 의료진에게 말하지 않고 장치를 자주 벗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치가 혈전 예방을 위해 필요한 이유와 언제 제거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지나친 통증이나 저림, 피부 이상이 생기면 바로 알려달라고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장치의 목적을 이해하면 실제 착용 순응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병동에서는 환자가 재활치료나 화장실 이동, 영상검사 등을 위해 침상에서 벗어날 때 장치를 제거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다시 침상으로 돌아왔을 때 IPC를 재연결하는 것입니다. 장치를 여러 차례 벗었다 붙이는 과정에서 누락되기 쉬우므로 간호기록이나 병실 체크 과정에 포함시켜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흉부외과 심부 정맥 혈전증 예방을 위한 IPC 적용 시간 총정리

흉부외과 수술 후 심부 정맥 혈전증 예방을 위해 IPC를 사용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원칙은 몇 시간이라는 고정된 숫자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실제 의료기관에서는 침상에 있는 동안 거의 지속적으로 착용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으며, 피부 확인과 위생 관리, 재활치료, 보행 등의 필요에 따라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용 시간은 환자의 수술 종류와 이동 수준, 혈전 위험도, 출혈 위험, 병원 지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IPC를 적용할 때는 장치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커프의 크기와 위치가 적절한지 살펴야 합니다.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발목과 종아리 피부에 발적이나 압박 손상이 생기지 않는지,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없는지, 혈액순환이 적절한지도 반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한쪽 다리의 갑작스러운 부종과 통증처럼 혈전 자체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예방 장치를 계속 적용하는 문제보다 먼저 환자 상태를 평가해야 합니다.

 

중단 시점은 수술 후 경과 시간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환자의 실제 보행 회복 정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거의 침상에 있고 활동량이 크게 제한되어 있다면 IPC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을 수 있으며, 반대로 일상적인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되었다면 담당 의료진이 중단 여부를 재평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움직임 제한이 예상되는 고위험군에서는 별도의 예방 전략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IPC와 조기 보행, 약물 예방은 서로 경쟁하는 방법이 아니라 환자의 상황에 맞춰 조합할 수 있는 혈전 예방 전략입니다. 수술 직후 출혈 위험이 높아 약물 사용이 어려울 때 IPC가 특히 중요할 수 있고, 이후 약물 예방이 가능해지면 혈전 위험과 출혈 위험을 다시 평가하여 기계적 예방과의 병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결국 흉부외과 환자에서 IPC의 핵심은 수술 직후부터 환자의 움직임이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필요한 경우 피부 상태와 보행을 확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제거한 뒤 다시 연결하는 것입니다. 정확한 적용 시간과 중단 시점은 수술 종류와 환자 위험도, 기관의 처방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진료에서는 해당 병원의 수술 후 VTE 예방 지침과 담당 의료진의 판단을 우선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질문 QnA

IPC는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착용해야 하나요?

특정 시간으로 일률적으로 정하기보다 환자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침상에 있는 동안 거의 24시간에 가깝게 사용하도록 안내하며, 피부 확인과 세척, 재활치료, 보행 등 필요한 시간에는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적용 시간은 병원 지침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걸을 수 있게 되면 IPC를 바로 중단해도 되나요?

한두 번 걷기 시작했다고 바로 중단하기보다는 실제 활동량과 보행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대부분을 침상에서 보내고 짧은 거리만 이동하는 환자는 여전히 혈전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 수준의 이동이 충분히 회복되었는지와 전체 혈전 위험도를 함께 평가한 뒤 중단 여부를 결정합니다.

IPC를 착용하면 계속 벗지 않는 것이 좋은가요?

침상에 있는 동안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피부 상태 확인, 위생 관리, 물리치료와 보행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침상으로 돌아온 뒤 다시 연결하지 않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IPC를 착용한 다리가 아프거나 저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단순한 압박감인지 장치의 위치나 크기 문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통증, 저림, 감각 이상, 피부 발적이나 손상이 발생했다면 커프 상태와 다리의 혈액순환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일시적으로 제거하여 의료진이 확인하도록 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한쪽 다리 부종이나 심한 통증이 있다면 혈전 가능성을 포함해 다른 원인도 평가해야 합니다.

 

흉부외과 수술 후 IPC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몇 시간 동안 착용했는가”라는 숫자 하나보다 환자가 얼마나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침상에 오래 머무는 동안에는 가능한 한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피부 확인이나 보행 등 필요한 경우에만 잠시 제거한 뒤 다시 연결하는 방식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IPC가 잘 작동하고 있는지, 다리에 압박 손상이나 감각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장시간 착용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환자가 불편함을 참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피부와 말초순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후 환자가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바로 중단하기보다 실제 활동량이 충분히 회복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전 위험이 높은 환자나 여전히 침상 생활이 많은 환자는 기계적 예방이 더 오래 필요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정상적인 이동이 회복된 환자는 중단 여부를 재평가할 수 있습니다.

 

결국 IPC는 단순한 압박 장치가 아니라 수술 후 제한된 움직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정맥 울혈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예방 방법입니다. 흉부외과 환자의 수술 종류와 회복 속도, 출혈 위험과 혈전 위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실제 적용 시간과 중단 시점은 담당 의료진과 해당 의료기관의 지침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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